교도소나 구치소에 있는 가족에게 책을 보내고 나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해지기 마련입니다. 잘 받았는지, 재미있게 읽었는지, 도움이 되는 내용은 있었는지 알고 싶은 마음도 클 것입니다.
이번에는 안기모 소식지와 딱딱이책을 받아본 수용자가 직접 손편지에 남긴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2026년 9월 17일 전해진 독자 후기에는 예상하지 못했던 재미있는 활용 방법과 주변 사람들과 함께 책을 읽는 일상이 담겨 있었습니다.
후기를 부탁했더니 정말 편지로 보내왔어요
이번 이야기는 교정시설에 있는 가족에게 책에 대한 후기를 부탁하면서 시작됐습니다.
후기를 남겨 달라는 말에 실제로 편지에 소감을 적어 보냈고, 그 내용을 전달받은 가족이 후기를 공유했습니다.
손편지에는 딱딱이책을 받아본 첫인상부터 책을 읽으며 느낀 점까지 여러 이야기가 담겨 있었습니다.
특히 책의 크기와 활용 방법에 관한 반응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편지 쓸 때 받침대로도 좋다”는 딱딱이책 후기
딱딱이책을 받아본 수용자는 생각보다 큰 크기에 놀랐다고 합니다.
그런데 책의 크기가 마음에 들었던 이유가 조금 특별했습니다.
바로 편지를 쓸 때 받침대로 활용하기에도 좋다는 것이었습니다.
후기를 전한 가족도 이 이야기가 재미있었는지 웃음과 함께 소개했습니다.
“딱딱이책 인기좋는게 편지쓸때 ;; 받침대로 쓰기도 좋다고”
책을 읽는 것뿐 아니라 편지를 쓸 때도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실제 교정시설 생활에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책을 활용하는 모습이 떠오르는 대목입니다.
안에 있는 사람들과 함께 읽기 좋다는 이야기
이번 후기에서 가장 반가웠던 부분은 안기모 소식지와 딱딱이책에 담긴 정보를 다른 수용자들과 함께 나누고 있다는 이야기였습니다.
후기 작성자에 따르면 책에 정보가 많아 교정시설 안에 있는 사람들과 같이 보기 좋다는 반응이 있었다고 합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관련 내용을 소개하기도 하고, 접견 중에도 책에 관한 이야기가 오갔다고 전했습니다.
새로운 정보를 접한 주변 사람들이 신기해한다는 이야기도 담겨 있었습니다.
한 사람에게 전달된 책이 여러 사람의 읽을거리가 되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계기로 이어진다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책을 소개하는 모습까지 전해졌습니다
후기에는 수용자가 주변 사람들에게 책과 관련된 모임을 소개하고 있다는 재미있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책을 받아 읽는 데 그치지 않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알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후기를 전한 가족은 이러한 모습을 유쾌하게 표현했습니다. 책을 재미있게 읽고 주변 사람들과 정보를 나누는 모습을 보며 웃음이 났던 것 같습니다.
책에 대한 관심이 자연스럽게 주변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사실도 이번 후기의 특별한 부분입니다.
“10월호도 기대할게요” 다음 소식지를 기다리는 마음"
후기의 마지막에는 다음 달 소식지에 대한 기대와 감사의 인사도 담겨 있었습니다.
9월에 책을 받아본 뒤 10월호도 기대한다는 반응은 책을 보내는 사람에게도 반가운 소식이었을 것입니다.
또 후기를 본 다른 독자들도 딱딱이책을 보내고 싶다는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실제 독자의 경험이 또 다른 사람의 관심으로 이어진 것입니다.
책 한 권이 전해준 소소하고 반가운 이야기
이번 후기가 특별했던 이유는 거창한 표현보다 실제 생활 속 이야기가 생생하게 담겨 있었기 때문입니다.
책의 크기에 놀라고, 편지를 쓸 때 받침대로 사용하고, 주변 사람들과 정보를 나누는 모습까지. 평범해 보이는 일상 속에서 책이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교정시설에 있는 가족에게 책을 보내는 분들이라면 이러한 이야기에 공감하실 수도 있을 것입니다.
법률북스는 안기모 소식지와 안기모딱딱이가 독자들에게 어떻게 읽히고 활용되는지 보여주는 소중한 후기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독자들이 전해주는 다양한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유익한 읽을거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